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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증권대상에 NH투자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26일 플라자호텔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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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째를 맞은 ‘2019년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 부문 대상에 NH투자증권(005940)이 선정됐다. 운용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NH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투자은행(IB)·해외사업 등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데다 고객 중심의 직원 평가제도(과정가치)를 도입해 초대형 IB로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한 연금상품의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대한민국 증권대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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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금융투자(경영혁신 부문)와 대신증권(003540)(소비자보호 부문), 하나금융투자(자산관리 부문), 삼성증권(016360)(대체투자 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IB 부문 수상의 영광은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돌아갔다. 운용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국내펀드 부문)과 한국투자신탁운용(해외펀드 부문), KB자산운용(연금펀드 부문), 한화자산운용(대체투자 부문)에 돌아갔다. IB 업계에서 올해의 딜은 메리츠종금증권, 올해의 PEF는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은 정희석 NH-Amundi주식운용2본부장이,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은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받는다. 공로상 수상자에는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2시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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