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추위가 덜한 만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미세먼지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겨울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위해 꼼꼼한 청소가 가능한 액세서리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을 디자인하는 모온(MO-ON, 대표문재화)은 무선청소기 오비큠 뉴(NEW) 액세서리 출시를 앞두고,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앵콜 리워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은 지난해 12월 와디즈 리워드 테크·가전분야에서 목표액의 11,763%가 넘는 3억 5천여만 원의 펀딩액을 기록하며 서포터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오비큠은 기존 청소기의 디자인적 결함뿐만 아니라, 사용성면에서도 불편함을 개선해 청소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는 평가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작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강력한 파워모터(BLDC)의 흡입력과 지속성(3단계 15분 사용), 편리한 셀프스탠딩거치대와 자석 방식의 충전(혁신적인 완충시간 2시간 30분), 900g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의 자유로운 핸들링,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헤파(HEPA)필터(H13등급) 시스템까지 무선청소기가 갖춰야 하는 사용성과 스펙을 갖췄다.
이번 오비큠 와디즈 앵콜 펀딩 제품은, 무선청소기 오비큠 기본구성에 △자바라세트와 △펫큠세트를 추가로 선보인다. ‘자바라세트’는 압축팩과 패브릭노즐, 자바라를 구성해 더욱 자유로운 청소가 가능하다. 의류의 먼지를 털어주는 패브릭 노즐은 모온만의 독특한 패턴솔로, 미세먼지는 밀착해서 제거하고 직물 손상은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최대 150cm까지 늘어나는 자바라 노즐은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많은 청소에 제격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펫팸족’을 위한 ‘펫큠(petcuum)’을 선보인다.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집 먼지, 외출과 산책 후 각종 오염물질을 빗질로 털어 흡입해 줌으로써 반려동물의 털 관리와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해 준다. 흡입하면서 빗는 브러시는 죽은 털 제거는 물론 마사지 기능이 있어 반려동물의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모질로 관리해 준다.
모온의 문재화 대표는 “미세먼지로 달라진 생활에 꼭 필요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청소 액세서리를 디자인했다”며, “공식 출시 전에 소비자 소통채널 와디즈를 통해 만족스러운 구성과 얼리버드 혜택으로 한정된 수량만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오비큠 와디즈 앵콜 리워드 펀딩은 반드시 목표금액을 100%이상 달성해야만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얼리버드 혜택과 지지서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모온은 펀딩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활을 디자인하는 모온은 사용성을 높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좋은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비큠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SSG, GS SHOP,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