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골든블루, ‘팬텀 리저브’ 모델로 유현주 프로 발탁

유현주 프로와 함께 ‘팬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신세대 개성 및 고품격 위스키 가치 담아내

지난 10월 팬텀 리저브 출시 행사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유현주 프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지난 10월 팬텀 리저브 출시 행사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유현주 프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지난달 출시한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의 광고모델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하며 차세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26일 “주로 남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앞세우는 다른 위스키 기업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팬텀 리저브’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 Z세대)와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위스키인 만큼 신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유현주 프로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골든블루는 ‘팬텀 리저브’ 출시와 동시에 유현주 프로가 출연하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팬텀 리저브’ 광고 영상을 제작해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 등 온라인 상에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고 영상의 컨셉은 ‘컬러풀 블랙’으로 MZ세대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함께 고품격 위스키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블랙톤의 영상에 더해진 다채로운 색감은 ‘팬텀 리저브’를 출시하며 강조한 키워드 ‘컬러풀’(COLORFUL)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유현주 프로 특유의 파워풀한 스윙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까지 더해진 광고 영상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팬텀 리저브’ 광고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24일까지 4주간 유튜브에서 305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207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텀’의 인지도 향상에 한몫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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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프로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 3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한 뒤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해 이름을 알리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현주 프로는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16만명의 높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팬텀’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팬텀 리저브’는 35도의 저도 위스키로 개성 있는 맛과 향이 특징으로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유러피안 카라멜향을 첨가하고 알코올향을 거의 느낄 수 없게 블렌딩 됨에 따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은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 ‘팬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해 MZ세대인 유현주 프로를 발탁했다”며 “앞으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팬텀’을 3년 안에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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