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복지진흥원, 지역혁신포럼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문제 적극 해결 공로 인정

‘2019 사회혁신 한마당’ 개막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염종호(사진 오른쪽 첫번째) 상임이사가 지역혁신포럼 유공 관련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2019 사회혁신 한마당’ 개막식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염종호(사진 오른쪽 첫번째) 상임이사가 지역혁신포럼 유공 관련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7일 강원 춘천시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열리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 개막식에서 올해 지역혁신포럼 유공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혁신포럼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 통합모델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시와 공공기관(12개), 민간사회단체(14개), 대학 등이 참여한 ‘대전사회혁신플랫폼’을 통해 진흥원 보유 자원의 적극적인 공유와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60개의 의제를 발굴했다.


특히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뇌병변 장애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가족(보호자)에 대한 휴식지원이 필요하다’는 의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고 자라기 좋은 동네의 의미인 ‘놀세권’과 ‘무장애 여행 코스 만들기’ 등 여러 지역의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염종호 상임이사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이 지역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