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주가 반등 위해선 리니지2M 매출 확대·해외확장 필요”

KB증권 보고서



KB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리니지2M’ 출시 이후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예상보다 빠른 해외지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자정을 기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정식 출시했다. 리니지2M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iOS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주가는 외려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3.45% 하락한 50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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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전작인 ‘리니지M’은 iOS 매출 1위 달성까지 7시간이 소요됐으며, 다른 주요 MMORPG인 ‘L2R’은 9시간, ‘검은사막 모바일’은 15시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16시간 등이 소요됐다”며 “예상보다 빠르지 않은 순위 상승세와 게임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예상보다 빠른 해외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리니지M이 출시 초기 일매출 100억원, 첫 한 달 일평균 매출 80억원을 기록한 이후 일매출이 20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것을 경험해본 만큼, 리니지2M 역시 그에 준하는 매출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여기에 올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출시와 기존게임의 지역확장이 지연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된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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