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두루안, KMX 통해 옵토스타와 M&A

27일 김명락(왼쪽) 두루안 대표가 심재기 옵토스타 대표와 M&A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MX27일 김명락(왼쪽) 두루안 대표가 심재기 옵토스타 대표와 M&A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MX



한국M&A거래소(KMX)는 지난 27일 정보통신(IT)보안업체인 두루안과 옵토스타의 사업부양수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본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발표했다.


두루안은 IT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옵토스타는 보안솔루션인 ‘테라스토’를 중심으로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민간기업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두루안은 옵토스타와의 M&A를 통해 기존 테라스토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시장점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도 별도법인으로서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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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한국M&A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내부매칭 시스템으로 성사됐다. 내부 매칭의 장점을 살려 상호 극비리에 진행함으로써 정보노출 없이상호 시너지창출형으로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내부매칭은 정보가 적은 M&A업체가 기업의 티저를 다수의 외부에 돌려서 매칭하는 것과 달리, KMX의 M&A정보를 기반으로 내부에서 적합한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KMX 관계자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며 수요기업 간의 니즈를 효율적으로 파악해 매칭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M&A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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