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9 핵융합·가속기 산업체 상생한마당'. 포항서 개최

국가핵융합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원자력연,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참여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핵융합·가속기 분야 공공연구기관과 유관 산업체간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인 ’2019 핵융합·가속기 산업체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방사광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 원자력연구원(양성자가속기) 등 4개 연구기관이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의 주최 아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핵융합·가속기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을 비롯해 핵융합·가속기 분야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및 산업체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핵융합·가속기 분야 연구기관들의 연구 개발성과 소개, 핵심 유망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상담회가 진행됐고 제4세대 가속기장치 투어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분야 개발과 관련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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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소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상담과 더불어 기업의 핵융합·가속기 시장 신규 진입을 돕기 위한 지원제도도 소개됐다.

국내 핵융합·가속기 분야는 1988년 포항 방사광 가속기 건설을 시작으로 한국형초전도핵융합장치(KSTAR),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4세대 방사광, 중이온가속기 건설 등으로 이어지며 4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 생태계로 성장해 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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