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그널] LG이노텍, 2,476억원 PCB 사업 영업정지 결정

29일 9시까지 주권 매매거래도 정지




LG이노텍(011070)은 매출액 2,476억원 규모의 인쇄 회로 기판(PCB·Printed Circuit Board)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PCB 사업부의 매출은 전체 매출액 대비 3.1% 구모다.


LG이노텍 측은 “모바일폰용 고부가 제품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로 사업 부진 지속 때문에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영업정지 사유를 밝혔다. 또 회사 측은 “앞으로 PCB 관련 일부 자원을 반도체기판 사업으로 전환해 반도체기판 사업에 집중하고, 성장과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상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