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20년 1월1일 새해를 맞아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로 진행한다.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조선호텔의 신년 음악회 실황생중계는 가족 및 지인들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참석하는 고객들이 많다.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빈 필하모닉과 베토벤 교향곡 전곡 레코딩을 진행한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조선호텔은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을 맡은 차진엽 현대무용가의 해설과 왈츠 퍼포먼스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9시 45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정찬과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26만원(세금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좌석은 5가지 등급(H·N·R·P·S석)으로 나뉘며 좌석에 따라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 정찬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단 1팀(8명)만이 예약 가능한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이 포함된 ‘H’ 타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신년 음악회 숙박 패키지도 선보인다. 투숙 가능 기간은 올해 11월1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이며 가격은 4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패키지 타입에 따라 실황생중계 관람석과 정찬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