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타이 비버리지 ‘맥주사업체’ 싱가포르 상장 추진

100억 달러 평가 전망

태국 최대 주류업체인 타이 비버리지가 맥주 브루어리 사업체의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상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비버비리지의 맥주 브루어리 사업체의 가치를 100억달러(약 12조원)로 평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IPO가 성사되면 지난 2011년 허치슨의 항구사업 부문인 허치슨포트홀딩스트러스트(HPHT)가 싱가포르거래소에 55억달러로 상장된 이래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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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비버리지는 ‘창’ 맥주로 잘 알려진 태국 최대 주류업체로, 알코올 소비 금지를 종교적 신조로 하는 태국 승려 등이 반대해 지난 2006년에 태국이 아닌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됐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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