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호찌민시 젬센터에서 ‘2019 G-FAIR 호치민’를 열고 3,26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이 96곳이 참가해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식품, 뷰티·헬스 용품 등을 전시했다.
광명에 있는 명신펌프는 식품·음료·약품·화학제품·화장품 등 고점도 액체 이송에 사용되는 펌프제품을 소개해 연간 24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부천에 있는 벨류원은 앱을 통해 센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어떤 화면에서든 글씨를 쓸 수 있는 신개념의 전자칠판을 소개해 3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