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더하우스' 초대 받지 않은 손님들을 다룬 스릴러 영화들 다시 주목

영화 <더하우스>가 개봉을 앞두고 낯선 이들의 불편한 방문을 소재로 삼은 영화 <마더!> <기생충>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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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DB사진=네이버 DB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집에서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담은 영화 <더하우스>가 오는 12월 12일(목)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과거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다룬 영화들인 <마더!>, <기생충>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더하우스>는 첫 출산을 위해 별장을 찾은 부부가 낯선 이들의 흔적을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숨겨진 과거를 그린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가장 먼저 2017년 국내 개봉한 <마더!>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만남으로 크게 화제가 된 영화로, 그뿐만 아니라 ‘하비에르 바르뎀’, ‘애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등 할리우드의 명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마더!>는 평화로운 부부의 집에 찾아온 낯선 손님들의 불편한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로 개봉 당시 다양한 영화적 해석과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던 작품이다. 올해 대한민국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수많은 화제를 모은 <기생충> 역시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다룬 영화. 전원 백수인 ‘기택’네가 대저택에 살고 있던 ‘박 사장’네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국내 관객 1000만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 사로잡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더하우스>는 완벽한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부부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부드러운 이미지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배우 오창석이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남편 ‘준의’ 역을, <미쓰 홍당무>, <파주>, <하녀>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서우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알 수 없는 현상에 조금씩 피폐해지는 아내 ‘비루’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 <더하우스>는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전개되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트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겨울 집에서 발생하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영화 <더하우스>는 오는 12월 12일(목) 개봉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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