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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BTS’ 서울, 일본에 이어 멕시코 진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멕시코시티의 대형 쇼핑센터 ‘플라자 카르소'에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멕시코시티 포스터./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멕시코시티 포스터./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선보인 새로운 복합 체험 공간 ‘BTS 팝-업 : 하우스 오브 BTS’가 일본에 이어 멕시코로 진출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멕시코시티의 대형 쇼핑센터 ‘플라자 카르소’에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26일(현지시간)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0월 서울에 처음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멕시코 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운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팝업스토는 MD 상품과 함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등으로 BTS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운영 3개월 차에 접어든 서울 스토어에는 매일 평균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입장인원은 하루 최대 2,200여명으로 제한돼 입장 대기 시스템 알람 시스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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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TS 팝-업 : 하우스 오브 BTS’는 서울을 포함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곳에서도 지속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많은 팬들이 콘텐츠와 M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BTS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오프닝 공연을 맡아 출연했다. 미국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음악 투어 행사로 이날 무대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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