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연말연시 금연 독려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강남역에서 ‘연말연시 대비 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친다.
금연상담사가 폐활량 및 CO(일산화탄소) 측정과 상담을 진행해 금연보조제(패치·껌·캔디)를 나눠준다. 참여자는 음주문제 자가진단검사 및 알코올 분해 유전자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하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절주 문구가 새겨진 씨앗연필과 메모지를 배포한다.
황관웅 강남구 보건행정과장은 “지속적인 금연·절주사업 추진으로 ‘음주·흡연 폐해 없는 건강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