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환경부의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 평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최우수 4회와 우수상을 2회 수상하면서 하수처리시설 운영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곳의 공공하수처리장과 10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꾸준한 하수시설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시설 관련 운영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각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성주군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성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