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정시 준비 대신 일찌감치 재도전을 고려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재수학원가에 급증하고 있다.
이 시기에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재수를 고민할 때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필요 요소는 공부 방법, 학습량, 운”이라고 설명했다. “운은 수험생이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것이고, 공부 방법과 학습량은 절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특히 집이나 학교에서 확보할 수 없었던 절대적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몰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으로는 기숙학원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처음 재수를 시작하게 되면 ‘초반 적응의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숙학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처음에 상황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면서 “본인만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하며 혼란을 겪는 것을 매해 목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무엇이든 몸이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내 적응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수능 실패 요인 중에는 절대적이라 말할 수는 없으나 개인의 성격적, 기질적 문제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수능점수가 반드시 노력에만 비례하지는 않기에 작년의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면 평소에 분명히 인식하지 못했지만 분명 실패와 관련한 기질적 요인도 존재 할 것이다. 본격적인 재수생활에 앞서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다져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능을 되새기며 자신의 실력을 겸손하고 냉철하게 돌아보고 다음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어떤 과목이 자신 있다는 말은 과거의 경험일 뿐 미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기에 의도적으로라도 경쟁자들을 의식하고 자신에게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겸손, 인내, 믿음, 긍정적 마음가짐은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것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는다는 점이 순리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윈터스쿨 모집을 일찌감치 마감시킨 데 이어 현재 2021 우선선발반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분야와 관리적인 부분을 동시에 접목시켜주는 학원으로, 고퀄리티 학습 컨텐츠와 수준 높은 학과 담임 및 질의응답 제도, 그리고 학습전략 담임들의 전문성 높은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주간/야간선생님들의 24시간 관리로 자칫 방황할 수 있는 재수 기간도 치밀하게 관리해준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의 2021 우선선발반은 12월 29일에 개강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