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한 ‘2019 제26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와 조용만 사장(CEO)은 현금 사용량 급감 등 급변하는 사업환경속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업(業)의 진화’와 혁신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정규직의 조기 정규직 전환,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도 혁신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폐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과 공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뢰플랫폼,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주는 정품인증사업 등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6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화폐와 국가 신분증 제조라는 본연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