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토트넘 후원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 종합 대상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공식 파트너사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 손흥민(왼쪽 두 번째) 선수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공식 파트너사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 손흥민(왼쪽 두 번째) 선수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을 공식 후원하는 금호타이어가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스포츠 산업과 스포츠 마케팅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부문별 본상 수상 후보들을 ‘대국민 평가위원단’이 다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단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의 이전 소속팀인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와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구장 내 광고를 하고 기아타이거즈와 ‘핫 서머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프로야구를 통해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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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이외에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CJ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 참가 중인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 현대차 아반떼컵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후원하고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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