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테라스 스트리트’ 투시도>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한 일거양득의 ‘하이브리드’ 바람이 상가 시장에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이브리드(hybrid)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전기+가솔린)와 하이브리드 자전거(산악용+로드형)와 같이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그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난 상품에 주로 붙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하이브리드는 최근 뜨는 상권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정 요일과 특정 시기만 잘 되는 단일 상권과 달리, 주거지와 관광지의 결합, 역세권+대학가, 관광지+역세권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요소끼리 결합돼 매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광교신도시에 들어선 ‘앨리웨이 광교’를 예로 들 수 있다. 앨리웨이 광교는 대단지 배후수요를 비롯해 광교 호수공원, 원천저수지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 명소를 품은 하이브리드 상권으로 오픈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매일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는 광교의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하이브리드형 상가는 다양한 수요층 확보로 공실률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인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부산에서는 ㈜삼호가 대단지 배후수요와 국내외 관광수요를 아우르는 입지 여건에 스트리트형 설계까지 더한 하이브리드형 상가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국내외 관광수요 확보 가능한 광안대교 바로 앞에 위치해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카페거리, 민락수변공원 등이 가까운 핵심입지로 관광객 유입이 수월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내내 관람객들이 찾는 곳으로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더불어 상가 앞으로는 부산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갈맷길 2코스가 지난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모든 점포가 1층에 들어서는데다 갈맷길과 맞닿아 있어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스트리트형 설계도 눈에 띈다. 연면적 총 5,029.31㎡(1,521.37평)에 49개 호실로 구성되는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최대 380m 길이의 전면 개방 형태인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인근 점포형 상가보다 높은 층고(3.6m)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커튼월방식의 세련된 외관 특화 디자인도 적용한다.
여기에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구성특화를 선보인다. 입지적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등 총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한다.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앵커 테넌트 등 테마별 MD 구성으로 인구 유입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총 1,038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는 데다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세대의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보유한 만큼 브랜드 단지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된 망리단길 상권이 점점 확장되는 추세며, 미월드 부지 개발(예정)과 상가 인근 상업지 조성(예정)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춰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분양홍보관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4단지 옆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0-41번지 세진빌딩 6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