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가

수출입은행, 루마니아와 국제개발협력 맞손

방문규(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 지식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카탈린 하르나제아 루마니아 국제개발단 총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방문규(왼쪽) 수출입은행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 지식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카탈린 하르나제아 루마니아 국제개발단 총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9일 루마니아 국제개발협력단(RoAID)과 ‘국제개발협력 지식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금융·비금융재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이슈 공동대응 및 ODA 사업 모니터링 협력, 기후변화 및 인프라 부문 지식공유 강화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수은은 그간 축적한 EDCF 사업발굴과 관리체계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RoAID에 전수하고 상호협력 후보사업을 발굴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개발 효과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원조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코이카 등 국내 무상원조기관과 진행하고 있는 유·무상협력사업을 RoAID 등 해외원조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확장시켜 원조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