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년간 800만명 찾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




신세계(004170)그룹은 지난해 선보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지난 1년간 80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는 쇼핑공간과 맛집, 키즈존,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주로 신도시에 설립된다. 특히 9세 이하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하고 어린이 도서관을 구축하는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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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측에 따르면 스타필드 시티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주변 상권을 전반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통학회에서 연구중인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반경 5km 내 상권 매출액은 출점 전에 비해 6.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점의 매출 증가율이 38.3%로 가장 높았으며 농수축산물 점포도 매출이 8.4% 증가했다.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주변 음식점은 5.7%, 커피전문점은 8.1% 약국은 14.9% 매출액이 증가했고, 편의점도 6.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3일부터 25일까지 ‘감사대축제’를 연다. 연말을 맞이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렉트로맨 55인치 UHD TV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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