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이달 말 올해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한 뒤 1년간 예치해 발생된 이자 수입으로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기금 사업을 운영한다.
과천시의 일자리 기금 규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서울 도봉·용산구, 고양시에 이어 네 번째로 기금이 조성된다.
시는 일자리 기금으로 일자리 창출과 확대,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업 사업 추진, 공공 보람형 일자리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일자리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