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시흥장현지구 상업·근린용지 19일 경쟁입찰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8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13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필지 당 면적 1,327~2,416㎡로 공급예정금액은 3.3㎡ 당 평균 1,223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8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용지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 당 598~1,326㎡ 면적으로 공급예정 금액은 3.3㎡ 당 704만~982만원이다.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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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가 공급되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 8,000명 규모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올해 9월 입주를 시작했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19일 입찰신청 및 개찰이 이뤄지고 23~30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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