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공부의 한을 풀을 못한 어르신 등을 위해 ‘영등포 늘푸름학교’와 ‘은빛생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3월 2일 개강전까지 모집하는 늘푸름학교는 초·중등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해 교육 기관이며, 초등학력 3단계 과정까지 이수하면 교육감이 수여하는 초등학력인정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은빛생각교실은 내년 1월 6일 개강전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곳은 졸업장이 주어지지 않는 학력 미 인정 과정이며, 중학 예비반과 중등 심화과정, 기초 영문법 과정이 마련돼 있다.늘푸름학교와 은빛생각교실 수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