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곶감 수출을 위해 영국 런던 외곽인 뉴몰든 지역에 있는 H 마트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보 판촉행사를 벌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런던 남서부에 있는 뉴몰든은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어 한인 가게와 식당가, 교회, 유치원 등이 있는 한인타운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상주곶감의 세계화를 통한 수출판로확대 작업의 하나로 이어진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상주시는 교포와 중국 이민자들이 관심을 보임에 따라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업체도 최근 한류 영향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 곶감뿐 아니라 고품질의 여타 농산물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