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사옹원·대창식품 대표

이상규 사응원 대표이상규 사응원 대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이란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상규 대표와 정현택 대표를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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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된 사옹원은 전통식품 제조업체다. 사옹원은 전(煎)류 제조장치를 직접 개발해 공정에 적용했다.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타사와 달리 전 공정의 90%가 자동화로 이뤄진다. 지난 4월 음성군, 씨제이헬스케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총 494억원을 투자해 23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 수출 500만불을 달성하며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1979년 설립된 대창식품은 업계 최초로 돌김을 상표화한 기업이다. 돌김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렸고 2016년 2,000만불 수출탑, 2018년 3,0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지난 5월 대창식품은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132만 달러의 규모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정 대표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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