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협력사와 임금격차 줄이자"

SK건설 958억·이랜드 141억 지원

SK건설과 이랜드월드도 협력업체와의 임금격차 줄이기에 나섰다.


18일 동반성장위원회는 SK건설·이랜드월드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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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SK건설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958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성과공유제 등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에 307억8,000만원을,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에 3억8,000만원을, 채용박람회 지원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에 16억8,000만원을,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경영안정금융 지원’에 63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제 값 쳐주기’와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준수한다.

이랜드월드는 3년간 141억원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 프로그램은 동반성장펀드운영 등 ‘경영안정금융 지원’에 100억원을,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에 22억8,000만원을,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에 15억7,000만원을,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에 3억원 지원 등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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