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박원, 31일 연말 콘서트 ‘Last room’ 개최. “20일 티켓 오픈”

가수 박원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원이 오는 31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말 콘서트 ‘Last room’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Last room’의 티켓은 오늘 20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늘 18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의 공식 SNS에는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티저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박원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공연 제목과 일시, 장소와 함께 고깔을 쓴 팬들을 그려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7일 박원은 SNS를 통해 “공연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단순히 제 만족이었고 두 번째는 여러분들을 위해였지만 2019년 12월 마지막 날, 처음으로 여러분들만을 위한 공연을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박원은 ‘All of my life’, ‘여행’, ‘노력’ 등 연말 콘서트의 셋리스트 일부가 찍힌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일 박원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연말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박원이 직접 공연 포스터를 그리는 모습이 SNS를 통해 미리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7년 b-side 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10월 발표한 ‘r’ 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박원은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원의 연말 콘서트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서 예매할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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