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과 다승(5승) 등 타이틀을 석권한 최혜진(20·롯데)이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원골프재단은 19일 “2013년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제4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하고 골프존엘리트 아카데미 초창기 멤버였던 최혜진 선수가 선배로서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6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최혜진 선수의 장학금 기부는 후배들에게 골프 실력뿐 아니라 기부 문화에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