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훈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6,3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전년 대비 39% 감소한 수치자 시장 전망치 대비 13.6% 낮은 추정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이익 부진의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며 “삼성화재 4분기 추정치는 495억원으로 컨센서스(1,343억 원) 대비 63.1% 낮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이에 대해 “4분기 부진의 원흉은 차보험 손해율”이라며 “업계 차 보험 손해율은 11월에 100% 를 돌파한 상황이고 전통적으로 12월의 손해율이 더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4분기 100%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주가가 4분기 부진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컨센서스 하향 트렌드 구간에서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