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웨딩드레스 차림의 이보미는 면사포를 쓴 채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보미는 김태희의 동생이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 12월 비공개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
지난 9월 이완 측은 “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완과 이보미는 가톨릭 신자로 성당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그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인정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7년 KLPGA에 데뷔한 프로골퍼 이보미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