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_하현회_부회장하현회(사진)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0’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상한다.
LGU+는 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년 1월 7~10일 ‘CES 2020’을 참관한다고 26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페이스북, 티모바일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만나 디지털 전환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 과제와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과 5세대(5G) 기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G 기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대·고도화,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LGU+ 참관단은 커넥티드카와 연계된 이동통신사의 사업모델 점검과 협력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인텔 등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들의 동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방식과 서비스 혁신이 5G시대의 차별화 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U+는 디지털 전환 선제 대응을 위해 최고전략책임(CSO) 산하에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DX담당’을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할 ‘FC부문’ 산하의 기술 관련 조직을 ‘DXT그룹’으로 일원화시키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