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가족이 함께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을 체득하는 ‘에너지 가족 캠프’를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우리집 탄소다이어트’, 2주차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이 된다’, 3주차 ‘미션! 지구를 지켜라’ 를 주제로 에너지 전문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 거주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추억도 만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습관을 가져볼 수 있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