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자리한 '삼성래미안'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하순 '삼성래미안'의 전용 79.28㎡ 4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7,500만원에 거래돼 지난 2019년 12월 중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 5억7,000만원을 0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삼성래미안은 2002년 완공된 17개동 총 1,99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4.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최고가는 ▲ 55.16㎡ 4억7,200만원 ▲ 55.26㎡ 4억7,000만원 ▲ 79.28㎡ 5억7,500만원 ▲ 79.31㎡ 5억7,8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삼성래미안'이 위치한 '경기도 안양시'의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는 '동편마을(4단지)' 159.68㎡로 2017년 11월 초순 실거래가 1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실거래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는 '강남3차' 48.75㎡ 물건으로 2억4,650만원에서 4억원으로 올라 62.27%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중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전국 아파트 거래는 7,533건이며 평균 실거래가 순위는 ▲서울특별시 (846건, 7억5,008만원), ▲세종특별자치시 (286건, 4억3,727만원), ▲경기도 (2,321건, 3억7,929만원), ▲인천광역시 (609건, 3억1,375만원), ▲부산광역시 (612건, 2억9,826만원)와 같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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