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직접 한승우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은지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열애설에 대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 한 청취자가 “언니 남자친구가 그렇게 잘생겼다고 들었다. 커플링 자랑 좀 해달라”고 하자, 그는 “언제쯤 실제로 이런 말 들어볼까”라고 답했다.
지난 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은지와 한승우가 경기도 하남의 한 쇼핑몰에 함께 있는 사진이 등장했다. 최초 게시글 작성자는 이 사진이 지난 12월 13일 촬영한 사진이라며 두 사람이 열애중인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열애설이 번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와 한승우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이므로 더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솔로,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승우는 지난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정은지와 소속사 선후배 사이가 됐다. 이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