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2020년도 시무식을 갖고 또 다른 10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2일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2019년 우수 직원 표창, 지역산업육성 및 TP 발전 유공자 표창, 부서장 신년 인사, 임직원 상호간 신년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TP는 이번 행사에서 비정규직 용역 근로자 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충남TP 윤종언 원장은 “지난해 한해만 해도 국가혁신클러스터 본궤도, 권역별 발전전략 마무리, 이노카페 개소,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센터 완공, BMS사업 순항 등 굵직한 중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2020년에도 더 높이 비상하는 충남TP로 거듭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출연기관으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중에 한 곳인 충남TP는 지난해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충남 첨단금속소재 플랫폼 구축사업, 디스플레이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잇달아 유치했다.
충남TP는 이 같은 성과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된 기관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