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경기도 평택시 제2함대 을지문덕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하는 활동으로,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여가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넷마블문화재단은 함대 내 설치하는 ‘게임문화체험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게임을 통한 다양한 여가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해 부대 내 여가 문화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외 게임 직무를 희망하는 장병들을 위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게임문화체험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8년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