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새로운보수당 5일 공식 창당…책임대표에 하태경 의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이 5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공식 선출한다. 또 당헌 등도 채택할 예정이다. 새보수당은 앞으로 초·재선 의원인 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과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 등 원외 인사 3명까지 총 8명으로 공동대표단 체제를 운영한다. 당 대표가 독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한다고 새보수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책임대표는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이 맡는다. 공동대표단은 한 달을 임기로 돌아가며 책임 대표를 맡을 계획이다. 새보수당에는 현재 5선의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유승인(4선)·이혜훈(3선)·오신환·유의동·하태경(이상 재선)·정운천·지상욱(이상 초선) 등 8명의 현역 의원이 속해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129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4당의 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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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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