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3일 8,000여 명을 포함 주말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관일이었던 3일 첫날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자 당초 개관 예정 시간이었던 11시보다 1시간 앞당겨 10시부터 방문객들을 입장시키기도 했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새해 전국 첫 분양 아파트 단지다. 단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12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 두 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620m 거리에 있다. 또 단지 앞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축구장 10개 크기(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계양천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규제에서 벗어난 드문 곳이다. 검단신도시는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30일이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