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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폭행 논란 최영수, 활동 재개 "더러운 세상"

/사진=‘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쳐/사진=‘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쳐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개그맨 최영수가 아프리카TV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최영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총 4차례 진행했다. 이 채널은 최영수가 직접 운영을 맡아 폭행논란 이전부터 운영해왔다.

그는 4일 방송에서 ‘보니하니’ 하차 등과 관련해 “시청차 분들, 건강하시고 이 무서운 세상에서 억울한 일 당하지 마시라”며 “길 가시다가도 똥 밟지 마시라. 더러운 세상, 바닥에 똥이 많다. 조심하시라”고 했다.


지난달 10일 ‘보니하니’ 유튜브 생방송에서 최영수가 ‘하니’의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가 채연에게 오른팔을 휘두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고, 채연은 뒤로 밀리며 왼쪽 어깨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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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EBS 측은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심한 장난’이라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거세졌다.

이후 EBS 측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최영수를 즉각 출연 정지시켰다.

최영수는 한 매체를 통해 “채연이 안 때렸다. 내겐 조카, 친동생 같은 아이인데, 무슨 폭행이냐. 말도 안 된다. 정말 미치겠다”라며 폭행을 부인한 바 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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