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부동산PF 등 모니터링 상시화"

송수일(앞줄 왼쪽 여섯번째)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송수일(앞줄 왼쪽 여섯번째)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경기에 민감한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평균 이상으로 급증하는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단기 업적 중심의 사업 추진보다는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평균 증가율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자산에 대해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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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자회사의 금리 리스크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저금리 장기화로 역마진 보험상품이 늘어나고 운용수익률이 하락하는 등 보험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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