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이달 안 소환조사

사진=(주)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사진=(주)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께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블랙박스는 따로 압수하지 않았으며 김씨의 집이나 소속사 등 다른 곳도 압수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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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차량 위치 기록 등을 확인해, 김씨를 이르면 이달 안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016년 8월 한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전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같은달 13일 이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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