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그린창업보육센터 소속 14개 입주업체 대표들이 지난 9일 양산캠퍼스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635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부구욱 총장과 입주업체 회장인 박애자 대표를 비롯한 5개 입주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애자 회장은 “입주업체들이 대학에 감사의 뜻으로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았다”면서 “대학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구욱 총장은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최근 우리대학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융합연구소를 열었고 블록체인연구소도 곧 문을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러한 세미나에 입주업체 대표들도 많이 참석해서 명실상부하게 산학협력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입주업체는 인트락스, 해인기술, 차양스토리, 토리아띠, 다나제약, 보보스텍, 얼라셀바이오, 이츠랩, 드림엔터테이먼트, 제이드솔루션, 알비시스템, 선앤윈드에너지, 엠씨테크, 유아트코리아 등 총 14개 기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