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마는 일본 2위의 만화·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은 누적 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독자수와 유료결제금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외에도 디앤씨미디어의 히트작 <버림받은 황비>, <황제의 외동딸>,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등이 각각 5위, 13위, 14위에 올라 20위권에 총 네 작품이 랭크됐다.
업계에서는 디앤씨미디어의 킬러 콘텐츠 발굴·육성 역량이 해외 소비자들을 통해 입증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는 NHN재팬의 코미코에서도 2019년 종합 랭킹 및 여성 독자 대상 랭킹 선두권을 차지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검증된 콘텐츠의 웹툰화 및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IP의 글로벌 가치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웹툰 신작을 10편 이상 론칭 및 라인업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앤씨미디어는 리디북스 ‘2019 BL코믹 어워드’, ‘BL소설 어워드’에서도 각각 대상과 뉴스타상을 거머쥐는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작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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