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단은 6명이 한 조를 이뤄 안동·아산·파주·고양 등 전국 10여곳의 김치, 쌀 공급업체와 배송업체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한다. 각 업체는 지킴이단의 의견과 개선 요청사항을 공문으로 전달받고 조치 결과를 회신한다. 지킴이단은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의 이해, 식품 위생과 안전, 식생활 음식 윤리, 안심 식재료를 활용한 고추장과 장아찌 만들기 등의 교육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킴이단은 다음달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전략팀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