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김영 신일 회장 "100년 기업 되려면 오늘에 머물지말라"

김영 회장, 임직원 도전정신 주문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김영(앞줄 왼쪽 다섯번째) 회장과 정윤석(앞줄 왼쪽 일곱번째) 대표 등 임직원들이 웨디 캐릭터와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신일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김영(앞줄 왼쪽 다섯번째) 회장과 정윤석(앞줄 왼쪽 일곱번째) 대표 등 임직원들이 웨디 캐릭터와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신일



김영 신일 회장이 연초부터 “오늘에 머물지 말라”며 임직원들의 도전의식을 주문하고 나섰다. 신일은 올 하반기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는 데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구축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도전의식과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4일 신일에 따르면 김영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200여명의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경영 환경 전망과 조직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오늘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닌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 경영 화두로 ‘신나게 일하자! 팀 챌린지(Team Challenge )2020’을 제시했다. 정윤석 대표는 “올해 선유도 신사옥 시대가 열리면 유연한 사고와 활발한 소통으로 신나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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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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