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충북도에서 위탁받아 오송재단이 전담 운영중으로 의료기기 산업 유망 품목과 수입 의존율이 높은 아이템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제품의 R&D 프로세스 단계별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4P(예측(Predictive), 예방(Preventive), 개인(Personalized), 참여(Participation)) 중심의 의료기기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최근 급성장 중인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기구/기계 및 시약)를 지원사업에 추가해 체외진단분야 기술개발 선점을 통한 충북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2020년도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지원사업 공모는 1월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 및 연구기관, 병원 등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체와 함께 공동연구로 참여 가능하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내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