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3월18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3월18일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 발매와 함께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룹은 앞서 지난해 12월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쇼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재팬 쇼케이스 2019 “하이-스테이”’에서 현지 데뷔를 예고했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후지TV, NTV 등 방송사가 당시 그룹의 일본 데뷔 소식을 보도했다.
소속사는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음악 시장 진출 소식은 일찍이 현지 주요 언론의 관심을 얻었다”며 “전 세계를 누비며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그룹의 일본 데뷔가 현지 음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그룹은 오는 29일부터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미 8개 도시, 동남아, 일본, 유럽 등 총 21개 도시 24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영어 앨범 ‘스텝 아웃 오브 클레’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