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에 손명수 기획조정실장




손명수(사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국토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청와대는 16일 원포인트 차관급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의를 표한 김경욱 전 2차관의 공백이 한 달여 만에 메워지게 됐다.


손 신임 차관은 1966년 서울 출생으로 행정고시 33회 출신이다.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장과 공항항행정책관·철도국장과 항공정책실장·교통물류실장 등 국토부 내 여러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기획조정실장 업무를 맡아왔다. 용산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손 차관은 서울과 세종에 각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였지만 최근 세종시 소재 주택을 매각하고 1주택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