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1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연말 재고조정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수익성도 동반 개선되었다”고 밝히며 “패키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0% 증가했는데, 4분기에 추가적인 외형성장으로 전사 이익률 레벨업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며 자동차향 리드프레임 매출액 역시 연말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7%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재차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업황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와 전사 수익성 안정화, 자동차향 리드프레임 매출의 무난한 성장세 등을 근거로 해성디에스의 2020년 매출액을 4,256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98억원으로 직전 추정치대비 각각 4%, 12% 상향한다”며 “2017년처럼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mileduck29@sedaily.com